인사말
힐링리조트 - 해질녘 강물소리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 펜션은 항상 여러분을
최고로 생각하고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최고로 생각하고 정성으로 모시겠습니다.
새벽 운무가 산등을 타고 오르는 눈부신 햇살에 물안개가 피어나는 곳.
울울 송림으로 학이 눈송이처럼 내려앉고 산자락 휘감아 흐르는 강물에 아기 고라니 숨긴 몸을 드러내 멱을 감고 버들치 배가사리, 쉬리, 피라미가 물장구 치는 곳.
뜰엔 금낭화, 매발톱, 얼레지, 천남성, 둥글레 할미꽃, 개불알꽃...
온각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텃밭엔 싱싱한 토마토, 오이, 가지, 상추, 쑥갓, 풋고추가 그득하지요.
산골마을 고즈넉한 들판은 푸르게, 붉게 때론 흰눈처럼 그렇게 소담스럽고 곰취, 고사리, 싸리, 송이, 표고, 두릅, 더덕...
가지가지 산나물을 풍요롭게 품고 있는 어머니 치마폭 같은 산.
그 품에, 이야기 같은 살아가는 산박한 산골마을 사람들...
그네들이 빚어내는 그윽한 장맛, 담백한 손두부 맛은 그 옛날 우리 조상 아낙네들의 정취를 그대로 느끼게 하지요.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같이 아득하고 아늑한 곳..."해질녘 강물소리" 이 곳으로 오시지요.
큰 바위 작은 바위 감돌아 부처의 손길로 누워있는 호박들 얼굴 얼굴들을 하나하나 보듬으며 흐르는 강물소리에 귀 기울이면, 젖은 솜같이 자쳐 당신의 몸과 마음은 어느새 바람결에 나붓기는 억새풀 숲처럼 가벼워질 것입니다.
"해질녘 강물소리" 당신을 초대합니다.